아이브(IVE)가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 푸마(PUMA)의 새 얼굴이 됐다.
푸마는 30일 아이브와 함께한 화보를 공개하고 아시아·태평양(Asia & Pacific)(이하 APAC) 앰배서더 발탁 소식을 알렸다.
공개된 이미지는 브랜드의 블랙 재킷을 착용한 아이브의 사랑스러운 매력을 담고 있어 단번에 시선을 압도했다. 이미지 속 아이브의 화려한 이목구비와 싱그러운 미소가 글로벌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또 다른 컷에서 멤버들은 브랜드의 재킷, 팬츠, 스니커즈를 풀세트로 매치한 스포티 캐주얼룩을 찰떡같이 소화해 또 한번 감탄을 자아냈다. 시크와 러블리를 넘나드는 다채로운 표정 연기와 자연스러운 포즈를 선보이며 '화보 장인' 그룹다운 만능 콘셉트 소화력을 완벽히 증명해 보였다.
푸마의 APAC 앰배서더가 된 아이브는 아시아 및 오세아니아 지역 15개국을 무대로 활동하게 됐다. 4세대를 대표하는 최정상 걸그룹이자 MZ세대 대표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아이브의 대체불가한 인기를 재차 실감하게 한다.
브랜드 관계자는 "K팝 대표 걸그룹으로서 APAC 지역 전역에서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아이브를 새로운 앰배서더로 맞이하게 돼 매우 기쁘다. 아이브와 APAC 지역 전반에서 다양한 캠페인을 함께할 예정이다"라고 전하며 앞으로의 행보에 기대감을 더했다.
아이브는 이번 선정 소식을 시작으로 푸마와 함께 다양한 캠페인 및 이벤트를 함께하며 전 세계 팬들과 더욱 활발한 소통을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아이브는 5월 31일 일본 첫 앨범 '웨이브(WAVE)'를 발표하고 본격적인 글로벌 활동에 돌입했다. 앞서 한국, 일본, 필리핀, 대만에서 데뷔 첫 팬 콘서트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를 성공적으로 개최했고, 이날 싱가포르와 오는 7월 8일 태국 방콕에서 아시아 투어를 이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