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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국민게임이었는데…'포켓몬 고' 회사 문 닫을까

후속작 부진에 직원 230명 줄이고 사업 축소
'포켓몬 고' 서비스 지원은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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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때 국민게임이었는데…'포켓몬 고' 회사 문 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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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증강현실(AR) 게임 '포켓몬 고'를 개발한 미국 업체 나이앤틱이 후속작 부진 속에 위기를 맞고 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CNBC 등 외신에 따르면 나이앤틱 측은 직원 230명을 줄이고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LA) 소재 게임 개발 스튜디오의 문을 닫기로 했다고 밝혔다.


    또 지난 1월 출시 후 첫 주 35만4천건의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데 그친 '미국프로농구(NBA) 올 월드' 게임 서비스를 종료하고, 아직 출시되지 않은 '마블 월드 오브 히어로스' 사업은 중단하기로 했다.

    이번 조치는 나이앤틱이 지난해 프로젝트 4개를 취소하고 직원 8%를 줄인 데 이은 것이다.


    나이앤틱은 그러면서도 포켓몬 고 서비스 지원에 대해서는 "최우선 사항"이라고 강조했다.

    비상장사인 나이앤틱의 최고경영자(CEO) 존 한케는 직원들에게 보낸 이메일을 통해 "우리는 비용이 매출보다 빠르게 늘어나도록 뒀다"면서 "게임·플랫폼 관련 새로운 사업들이 투자에 비례하는 매출을 가져오지 못했다"고 말했다.



    또 세계 경제의 둔화 등 외부 요인도 구조조정에 영향을 끼쳤다면서 "포켓몬 고 출시 이후 모바일 게임 시장이 붐비게 되고 앱스토어·모바일광고 지형의 변화에 따라 규모 있는 신작 출시가 점점 어려워졌다"고 설명했다.

    그는 증강현실(AR) 기기가 휴대전화에서 헤드셋이나 안경 등으로 넘어가는 추세와 관련해 새 하드웨어 제품들이 자신들의 전략에 적합하지만 중간 디딤돌일 뿐이라면서 핵심적인 콘텐츠와 플랫폼을 개발하겠다는 의지를 밝히기도 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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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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