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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PC·노트북 전원 가끔씩 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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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랩에 따르면 데스크톱 PC나 노트북은 계속 꺼둔 채로 두는 것은 오히려 좋지 않다. 평소 사용하지 않더라도 한 번씩 전원을 켜주는 게 좋다.

데스크톱에 쌓인 먼지는 여름에 습기를 머금고 있는데, 이에 따라 메모리나 그래픽카드 등에 녹이 슬고 메인보드와 접촉 불량을 일으켜 컴퓨터가 작동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그러나 가끔 PC의 전원을 켜고 20∼30분 정도 가동하면 내부 냉각팬으로 습기를 제거할 수 있다.


노트북도 냉각팬이 장착된 거치대를 쓰는 것이 좋다. 다만 노트북처럼 배터리를 내장한 기기는 장시간 차 안에 방치하는 것은 좋지 않은 관리법이다.

디지털카메라는 렌즈와 보디를 분리해 캡을 닫고 제습제와 함께 전용 파우치에 보관해야 한다.

또 내·외부의 심한 온도 차로 카메라에 물방울이 맺히는 결론 현상이 발생할 수 있어 적정한 온도에서 보관하는 것이 안전하다.

아울러 스마트폰의 경우 수심 10m까지 방수를 지원하는 제품도 등장했지만, 무턱대고 물속에 깊숙이 넣는 것은 삼가야 한다.

실수로 스마트폰을 떨어뜨렸을 경우 미세한 틈이 발생해 그 사이로 습기나 물이 들어갈 수 있어서다.

(자료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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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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