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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직 취업·객실승무원 외 지상직·항공보안검색·카고 등 관심 높아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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격리·마스크 해제 등 주요 의무가 해제된 현재, 많은 이들이 보복성 여행을 떠나고 있다. 이에 따라, 항공여객 수요 증가와 국제선 노선 확대 등 빠르게 항공업계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이러한 회복세는 항공사 채용뿐만 아니라 2024학년도 대학입학시험전형, 자퇴 후 재진학, 항공운항과, 승무원 학원을 알아보는 수험생들에게도 적용되고 있다. 메이저 항공사부터 저비용항공사, 외항사까지 채용공고가 올라오면서 승무원 되는법, 승무원채용, 항공서비스학과 등 입시 키워드의 검색량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공항직 취업에 대한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공항의 규모가 커지면서 취업의 기회가 늘어나고, 공항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일자리가 많아졌다.

항공업계 한 관계자는 “항공사채용, 여행사취업, 공항지상직 등 항공업계의 수요가 가파르게 증가해 관련 채용이 늘어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지원자들이 원하는 공항직 취업은 쉽지 않다. 단순한 취업이 아닌 원하는 취업을 하기 위해서는 학위, 외국어, 이미지, 자격증, 실습 등 다양한 요소 역시 갖춰야 한다”고 조언했다.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항공)는 2024학년도 수시 원서접수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기다리는 수험생을 대상으로 2024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학교 관계자는 “한국항공은 항공특성화 인서울 학교임에도 불구하고 수시와 정시 외 전형으로 성적미반영, 100% 면접으로 신입생을 선발 중”이라며 “항공사 취업이 가능한 2년제 항공운항전공, 항공경영전공이 개설되어 있다. 한국항공은 2023 대한민국 교육산업대상 항공교육부문 4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고 말했다.

또한 “항공경영전공은 산학취업 패키지 프로그램을 통해 취업보장시스템 그리고 매년 희망자 전원 취업을 가능하게 하는 가장 큰 원동력”이라며 “지상직 계열사와의 MOU를 통해 주문식 교육이 진행되는 만큼 현장실습, 취업 산학협력을 맺고 있어 높은 취업률을 보이고 있다. 공항 3대 분야 취업 및 40개의 많은 취업처를 확보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국항공은 현재 2024학년도 신·편입생 원서접수가 진행되고 있다. 지원 시 수시 6회 원서접수 제한, 정시 3회 원서접수에 있어 지원횟수 차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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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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