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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 신임 해외 본부장에 우상희 전무 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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쌍용건설이 지난 19일 우상희 전무를 해외 본부장으로 신규 선임했다고 26일 밝혔다.

우 전무는 1991년 현대건설에 입사했다. 이후 싱가포르 사우스비치 복합개발 현장소장, 삼성동 신사옥추진사업단과 건축사업본부 상무를 거친 뒤 한미글로벌에서 글로벌사업부 해외건축 상무, 사우디법인장 등을 역임하며 약 30년이상 글로벌사업을 이끌었던 '해외통'이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해외건설 강자로 알려진 쌍용건설이 작년 말 글로벌세아를 최대주주로 맞이하며 기존 쌍용건설의 해외 네트워크 외에도 코스타리카와 중남미 등 신시장 진출을 꾀하며 해외건설의 제2의 도약을 위해 신규 임원을 영입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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