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 디앤아이한라㈜가 충북 청주시 일원에 짓는 '월명공원 한라비발디 온더파크'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대성아이앤디가 코람코자산신탁에 위탁하고 시공은 HL 디앤아이한라가 맡는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최고 29층, 8개 동에 76㎡(전용면적 기준)A타입 250세대, 76㎡ B타입 54세대, 84㎡ A타입 476세대, 84㎡ B타입 77세대, 122㎡ A타입 2세대, 122㎡ B타입 3세대, 134㎡ A타입 3세대, 134㎡ B타입 9세대 등 총 874세대 규모다.
단지는 쾌적한 입지적 장점을 극대화하기 위해 전세대를 청주지역에서 선호도가 높은 76~84㎡(전용면적 기준) 위주 중소형으로 구성했다. 내부는 맞통풍이 가능하고 채광과 환기가 우수한 4-Bay(방3-거실1) 판상형으로 설계했다. 단지도 채광에 유리한 남향 위주로 배치했다. 특히 122㎡ ,134㎡ 최상층에 펜트하우스로 꾸며 대형평형 소비자의 선택 폭을 넓혔다.
실내 곳곳에 현관수납장과 펜트리 등 수납공간도 넉넉하다. 입주민을 위한 작은도서관, 피트니스센터, 골프연습장, 사우나 등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과 천정고를 7m로 높혀 실내체육을 즐길 수 있는 다목적홀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주차공간도 세대당 약 1.5대로 넉넉하다. 인근 월명공원의 풍부한 녹지와 연계된 단지내 산책로, 숲속도서관 등 자연친화적 생활환경을 조성한다.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가 있어 직주근접 아파트로 손색이 없고, 단지 앞 봉명로를 이용하면 청주역, 청주IC, 서청주IC, 청주공항, 터미널 등으로 이동하기 편리하다. 사업지 인근에 봉정초, 봉명초, 봉명중, 봉명고 등과 학원들이 다수 있고, 한국폴리텍대, 충북대, 청주대 등도 가까워 교육환경도 갖췄다. 현대백화점, 롯데아울렛, 지웰시티몰, 청주고속·시외버스터미널, NC백화점, 롯데마트, 청주농수산시장 등 상업시설과 청주종합운동장, 청주시청, 충청북도청, 청주의료원 등 행정시설이 가까이 위치한다.
단지 맞은편 청주일반산업단지에는 SK하이닉스, LG화학 등에서 근무하는 3만여 명의 근로자가 있다. 또 약 9km거리에는 2차 전지 특화단지로 지정된 오창과학산업단지가 있다. SK하이닉스는 청주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내 약 6만㎡ 부지에 신규로 팹(공장) M15X를 조성할 예정인데, 향후 5년간 투입 예정 사업비만 15조원 규모로 책정돼 있다. 또 청주 오창테크노폴리스 산업단지 54만㎡ 부지에는 1조 원대 국책사업인 '다목적 방사광가속기'가 구축될 예정이다. 6조 7000억 원의 생산유발효과와 2조 4000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효과, 13만 7000여명의 고용창출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중부고속도로 서청주IC, 고속화철도 북청주역(예정), 청주국제공항 등으로 오가기도 편리하다. 단지에서 약 2Km 이내에 신설 예정인 북청주역은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연계사업인 천안~청주국제공항 복선전철이다. 개통되면 서울과 수도권은 물론 전국 광역도시와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여기에 충청북도가 추진 중인 제1충청내륙고속화도로 사업이 완료되면 청주~충주~제천을 연결하고, 제2충청내륙고속화도로(보은~영동·보은~옥천)와도 이어져 사통팔달의 교통망을 갖추게 된다. 이를 통해 오송·오창지역 산업단지 활성화와 충주·원주 기업도시, 증평산업단지 등과의 접근성 개선과 같은 효과도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