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혜은이 멋진 언니로 돌아온다.
소속사 측은 22일 “김혜은이 오는 7월 17일 첫 방송되는 지니 TV오리저널 드라마 '남남'에서 은미(전혜진 분)의 절친 미정 역으로 분해, 걸크러시 가득한 언니의 정석을 선보일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남’은 철부지 엄마와 쿨한 딸의 남남 같은 대환장 한 집 살이와 그녀들의 썸과 사랑을 그린 드라마로, 웃음과 공감, 그리고 신선한 충격이 깃든 새로운 모녀 이야기의 탄생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김혜은이 연기하는 미정은 은미의 고등학교 동창이자 그녀가 진희를 낳고 독립하기 전까지 쭉 함께 살던 인물이다. 은미와 함께 진희를 키우며 고군분투한 만큼 진희를 자신의 딸처럼 여긴다.
다양한 장르와 배역을 소화하며 출연작마다 대체 불가한 열연과 눈부신 활약을 펼쳤던 김혜은이 이번 작품에서 또 어떤 모습을 보일지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한편, ‘남남’은 오는 7월 17일 지니 TV와 지니 TV 모바일, ENA 채널에서 첫 공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