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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클, 순이엔티와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목표로 컨텐츠 공동 사업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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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소배출권 기후행동 플랫폼인 WinCL(대표 박성훈, 이하 윈클)이 글로벌 숏폼 비즈니스 기업 SOONENT(대표 박창우, 이하 순이엔티)와 글로벌 탄소중립 달성을 위한 컨텐츠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의 핵심은, 양사의 역량과 기술을 바탕으로 탄소중립의 의미와 탄소배출권의 효과를 영상 컨텐츠 및 마케팅을 통하여 기업과 개인에게 알리는 것이다. 다가가기 쉬운 컨텐츠를 통해 그 동안 일반 대중에게는 생소했던 탄소배출권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인식을 확산한다는 취지이다.

윈클은 기업 뿐만 아니라 개인 고객의 자발적 탄소배출권 거래에 대한 진입장벽을 낮춰 탄소 상쇄 활동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는 만큼, 윈클 마켓플레이스 및 자사의 탄소배출권 관련 서비스 소개 내용을 숏폼 영상으로 제작해 홍보를 진행할 예정이다.

순이엔티는 원정맨, 시아지우, 전창하 등 국내 20위권 내 10명의 전속 크리에이터를 보유하고 있는 틱톡 공식 MCN & 랩사로,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 탄소배출권 제도와 그 효과를 접근성 높은 컨텐츠로 풀어냄으로써 전세계적으로 기후행동을 촉구하는 챌린지 등을 촉발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윈클 관계자는 "순이엔티와의 협약이, 윈클에서 제공하는 다양한 탄소배출권관련 서비스를 흥미 있는 영상 컨텐츠 통해 전세계적으로 알리고 적극적인 기후행동 실천을 이끌어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순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업무협약으로 탄소배출권 관련 기후행동 실천에 도움이 되는 역할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글로벌 영향력이 있는 순이엔티 전속 크리에이터들을 활용하여 많은 사람들에게 탄소배출권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돕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윈클은 탄소배출권 정책과 탄소 기술, 블록체인 등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주축이 돼 지난해 6월 설립한 탄소배출권 플랫폼으로, 세계 최대 탄소배출권 인증기관인 Verra의 계정을 취득하였고 다른 글로벌 탄소배출권 인증 기관의 계정 또한 취득할 예정이다. 최근 윈클은 몇몇 기업의 '임직원 참여 탄소배출권 상쇄 ESG 캠페인'에 서비스를 제공한 바 있으며 물류, IT, 예술 등 다양한 산업계에 있는 기업들과의 협업 또한 계획 중에 있다. 서비스의 정식 론칭은 2023년 7월로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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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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