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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 영양사 나온다...KT, AI에 7조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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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사진 한장만 찍으면 AI가 칼로리를 계산하고 영양 성분까지 분석하는 이른바 'AI 영양사'가 등장했습니다.

서빙과 배달, 고객센터 상담원에 이어 이제 건강관리까지 해주는 AI가 상용화를 앞두고 있습니다.

박해린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서로 다른 제조사의 로봇이 좁은 공간에서도 부딪히지 않고 음식을 가져다 줍니다.

식사 전 '찰칵',

음식을 찍으면 AI가 해당 음식의 영양 성분과 칼로리를 분석해 냅니다.

당뇨 등 만성질환 환자의 식단을 관리하는 데 활용할 수 있습니다.

[임승혁 / KT 헬스케어사업단장 : 사람과 AI의 협업입니다. (현재는) 한식 중심의 1천종의 음식을 정확도 96%로 판별해내고 있습니다. 연말에는 2천종, 한식 외에 외식과 가공식품까지도 빠르게 가열차게 확대할 계획입니다.]

고객센터에선 AI가 직접 상담을 하는가 하면,

고객과 상담원 간의 대화를 듣고, 답변에 참고할 만한 정보와 코멘트를 제공하기도 합니다.

상담 후에는 내용을 자동으로 요약, 분류해 상담원의 업무 효율을 높입니다.

이미 올해 AI고객센터 사업은 3,400여억원의 수주고를 올렸고 고객사는 2년 새 7배가량 늘었습니다.

KT는 AI로봇과 케어, 고객센터와 물류, 교육까지 고객 맞춤형 AI 사업에 사활을 걸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2027년까지 초거대 AI에 7조원을 투자할 계획입니다.

[송재호 KT AI/DX융합사업부문 부문장 : 하반기에 공개할 초거대 AI '믿음'과 AI 풀스택 등 인프라의 강점을 더하면 5가지 핵심 AI 사업으로만 2025년 1조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자신합니다. ]

한국경제TV 박해린입니다.

영상취재: 김재원. 영상편집: 이가인. CG: 김민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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