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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디지털 헬스케어, 베트남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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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디지털 헬스케어, 베트남 공략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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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
    윤석열 대통령과 함께 내일부터 사흘간 베트남을 찾는 한국 경제사절단에는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함께하는데요.

    이 중에는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도 포함돼 눈길을 끕니다.


    실제로 최근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기업들은 베트남을 새로운 시장으로 인식하고, 공략에 속도를 내는 추세입니다.

    자세한 내용 김수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자>

    국내 기업들이 디지털 헬스케어 신흥시장인 베트남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베트남은 지역간 의료 서비스 격차가 큰 편.

    하노이·호치민 같은 대도시가 아니라면, 의사의 수가 적거나 병원이 무척 멀리 있는 등 대부분 의료 서비스가 열악합니다.


    이런 상황에서 의료 AI나 비대면 진료 등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을 도입하면, 의료 서비스 격차를 줄일 수 있습니다.

    부족한 의사 인력을 AI가 보완해 많은 수의 환자를 빠르고 정확하게 진단하거나,


    1~2시간씩 걸려 병원을 찾지 않아도 비대면으로 곧바로 진료를 받는 게 가능한겁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 2021년 12월 디지털 헬스케어 전환과 관련한 향후 5년 계획을 수립하고, 2022년부터는 의료기록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하는 등 본격적인 제도 개선에 나선 바 있습니다.



    오는 2027년 전망될 베트남 디지털 헬스케어 시장 규모는 5억 5220만 달러.

    2025년까지의 예상 연평균 성장률은 29.6%로, 매우 가파릅니다.

    [윤장원 / KOTRA 베트남 무역관 과장: 코로나19 이후에 베트남에서도 건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면서 한국 기업들도 베트남 시장 진출 문의가 많아졌습니다. 베트남 정부도 외국 기술력을 포용력 있게 받아들이기 위해 각종 규제를 완화하고 관세를 낮추고…외국 기업 진출을 환영하는 분위기입니다.]

    국내 기업들의 움직임은 대기업부터 스타트업까지 다양합니다.

    KT는 최근 베트남에 의료법인(KT 헬스케어비나)을 설립, 베트남 병원과 손잡고 원격의료 플랫폼을 선보이겠다고 밝혔습니다.

    제이엘케이는 베트남 기업(VinBigData)과 손잡고 AI 의료 솔루션 개발에 협력하고 있고, 현지 병원 등에 뇌졸중 진단 AI 솔루션을 공급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바 있습니다.

    웨이센은 보건산업진흥원 시범사업을 통해 베트남 종합병원에 AI 기반 위·대장내시경 영상 분석 소프트웨어(웨이메드 엔도)를 설치하고 범위를 넓혀나가는 중입니다.

    [김경남 / 웨이센 대표이사 : AI 내시경 같으면, 의료진의 검사 품질을 높이는 부분에 제품이 기여할 수 있다는 부분에 (베트남)병원 관계자들이 확신을 가진 것 같습니다. 저희 회사를 포함한 K-디지털 헬스케어의 기술력을 빠르게 베트남 시장에 접목할 수 있는 부분이 호응을 받는 것 같습니다.]

    업계에서는 국내 기업의 디지털 헬스케어 기술력이 베트남에 또 다른 한류를 불러오길 기대하고 있습니다.

    한국경제TV 김수진입니다.

    영상취재: 양진성, 영상편집: 김준호, CG: 김미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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