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커머스 솔루션 업체 커넥트웨이브가 솔루션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커넥트웨이브는 19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자회사 플레이오토를 흡수합병하는 안건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플레이오토는 쇼핑몰이 다양한 오픈마켓 채널을 한꺼번에 관리할 수 있도록 멀티마켓 연동 서비스를 제공하는 솔루션 기업이다.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 552억 원, 영업이익 118억 원을 기록하며 역대 최고 실적을 기록했다.
커넥트웨이브는 플레이오토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어 이번 흡수합병에 따른 추가 주식 발행은 없다.
커넥트웨이브는 이번 인수로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지난해 커넥트웨이브 이커머스 솔루션 총 거래액(GMV)은 6% 성장한 9.2조원을 기록했다.
커넥트웨이브의 관계자는 "쇼핑몰 구축 솔루션인 메이크샵 및 이커머스 솔루션 사업부 내 다양한 사업들이 관련 업계 최대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는 플레이오토 솔루션간 시너지를 창출할 것이다"며 "이를 통해 주주가치 극대화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