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앤팀)이 본격적인 활동 영역 확장에 나섰다.
소속사 측은 19일 “&TEAM이 지난 18일 오후 1시 30분 일본 도쿄 롯폰기 힐즈 아레나에서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개최했다”며 “이날 약 100명의 현지 언론이 현장을 찾았고 한국과 북미의 미디어가 온라인 생중계로 함께하는 등 뜨거운 취재 열기가 돋보였다”고 밝혔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날 언론의 관심은 &TEAM의 첫 한국 활동에 집중됐다.
멤버들은 “하이브 아티스트로서 선배님들처럼 글로벌 그룹으로 성장하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드디어 결실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기쁘다. 많이 연습한 만큼 얼른 무대를 보여드리고 싶다는 마음이 크다”라는 포부를 밝혔다.
&TEAM은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로 한국과 일본을 오가며 글로벌 그룹다운 행보를 보여줄 예정이다.
먼저 니혼TV ‘ZIP!’, 후지TV ‘메자마시TV’ 등 일본 내 높은 시청률과 명성을 자랑하는 방송 프로그램에서 이번 컴백을 집중 조명해 &TEAM을 향한 관심을 실감하게 했다. 이들은 오늘(19일) 일본 TBS의 간판 음악방송 ‘CDTV 라이브! 라이브!’에 출연해 신곡 ‘FIREWORK’ 무대를 선보인다.
한국 활동도 활발하다.
지난 15일 ‘스튜디오 춤’(STUDIO CHOOM)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신곡 ‘FIREWORK (Korean ver.)’ 퍼포먼스 영상은 오늘 오후 1시 기준 약 110만 조회수를 기록 중이며, ‘하이브표 칼군무’로 전 세계 K-팝 팬덤에게 강렬한 눈도장을 남겼다. 지난 18일 M2 유튜브 채널에서 공개된 타이틀곡 ‘릴레이 댄스’ 영상은 퍼포먼스는 물론 멤버들의 케미스트리까지 엿볼 수 있어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이들은 오는 22일 Mnet ‘엠카운트다운’, 23일 KBS2 ‘뮤직뱅크’, 25일 SBS ‘인기가요’ 등 국내 음악방송 출연 소식을 알리며 언어, 지역에 구애받지 않는 글로벌 그룹으로서 활약을 예고했다.
&TEAM의 미니 2집 ‘First Howling : WE’는 17일 자 일본 오리콘 일간 앨범 랭킹 1위를 차지하면서 4번째 정상(6월 13, 15, 16, 17일 자)에 올랐다. 이 음반은 한국 써클차트(구 가온차트)의 주간 리테일 앨범 4위(집계기간 6월 11~17일)를 차지하면서 국내에서 정식 발매되지 않은 수입반으로 이례적인 성과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