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에셋증권은 '미래에셋증권 CMA-RP 네이버통장'의 잔고가 2조 원을 넘어섰으며, MZ세대의 비중이 전체 가입자의 79%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
미래에셋증권은 해당 통장 CMA RP에 예치된 자금은 1조 2,145억 원(총 잔고 중 59.4%)으로 가장 많았고, 주식이나 발행어음, 채권, ELS, 펀드 등의 자산도 8,309억 원(총 잔고 중 40.6%) 수준으로 파악됐다고 전했다.
'미래에셋증권X네이버통장'은 미래에셋증권의 RP형 CMA와 네이버페이를 결합한 상품으로, 미래에셋증권과 네이버파이낸셜이 협업해 출시했다.
해당 통장은 입출금이 자유롭고 하루만 맡겨도 1천만 원까지는 연 3.55%, 1천만 원 초과분에 대해서는 연 3%의 수익을 제공한다. 또한 통장 내에서 국내·외 주식투자, 공모주 청약, 펀드 등의 금융상품도 거래할 수 있다.
또한 통장으로 네이버페이 머니를 충전 후 결제하게 되면 결제금액의 최대 3%가 네이버페이 포인트로 적립되며, 통장을 가지고만 있어도 네이버페이로 현장 결제 시 포인트를 2배 적립 받을 수 있다.
미래에셋증권 관계자는 "미래에셋증권CMA-RP네이버통장의 MZ세대 비중이 늘어나는 것은 네이버페이 포인트 혜택, 여유 자금을 운용하기에 매력적인 금리, 더불어 주식투자까지 하나의 통장에서 할 수 있는 편리함이 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며 "MZ 세대에게 필수 통장이 될 수 있도록 더 많은 혜택과 서비스를 개발하고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