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482.12

  • 39.61
  • 1.62%
코스닥

683.35

  • 7.43
  • 1.10%
1/4

부총리 한 마디에 '와르르'...농심·삼양식품↓

추경호 경제부총리 "라면 업체, 라면값 크게 올렸는데 대응해줬으면…"
농심·삼양식품·오뚜기 등 라면 제조업체 주가 약세

관련종목

2024-12-13 03:24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자료사진 = 연합뉴스]

    정부가 국내 라면기업에 가격인하를 권고한 가운데, 라면 제조기업들의 주가가 장 초반 약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25분 기준 농심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5.48% 내린 41만 4천 원에 거래되고 있다.

    같은 시간 삼양식품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6.74% 내린 10만 6,600 원에 거래되고 있고, 오뚜기(-1.47%) 역시 하락 출발했다.

    앞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은 지난 17일 "업체들이 라면값을 크게 올렸는데 그 때와 비교해 밀 가격이 50% 정도 내렸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조업체들이 밀가루가격으로 올렸던 부분을 적정하게 내리든지 대응해줬으면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라면업체들은 라면값 인하 방안을 다양하게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지난달 라면의 소비자물가지수는 124.04로 전년 동기 대비 13.1% 오른 것으로 파악됐다. 이는 지난 2009년 2월 이후 14년 3개월 만의 최고치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