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모간스탠리가 엔비디아를 AI 톱픽으로 선정했습니다. 기존의 톱픽은 AMD였는데요. 여기서 엔비디아로 종목을 바꾼 뒤 엔비디아의 목표가도 상향한 겁니다. 다른 종목들보다 더 짧은 시간 안에 상승 여력이 있다고 설명했는데요. 금요일 장에서 반도체주나 클라우드 컴퓨팅관련주는 쉬어갔는데요. 이번주에는 또 어떤 그래프를 보여줄지 기대가 되는 대목입니다.
2)한편 지난 5/18 경에는 흑해를 통한 곡물 수출을 허용하는 '흑해 곡물협정'이 만료되기 전날 극적으로 다시 연장되면서 밀·옥수수 곡물 가격이 안정세를 보인 바 있습니다. 지난해 7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는 전쟁으로 인한 국제적인 식량가격 상승을 억제하기 위해 튀르키예와 UN 중재 하에 협정을 체결했죠. 양국 곡물과 비료 등을 흑해로 안전하게 수출한다는 내용이었는데요. 지난 5월 18일 경에 연장된 이 흑해 곡물 협정이 7월에 다시 재개 되지 않는다면 곡물 가격에 타격이 있을 수 있다는 전망이 있구요. 뿐만아니라 우크라이나에서 헤르손 댐이 붕괴된 이후 관련한 영향도 밀이나 옥수수 등의 가격에 잔존 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옵니다.
오늘은 곡물 ETF들이 상승했습니다. CORN ETF 가 4% 가까이로 가장 크게 상승했구요. 밀과 두유 ETF들 도 3%대 상승을 보입니다 . CORN ETF는 한 달 간 16% 치솟은 상태인데요 올초중순에 하락한 만큼을 한 달만에 회복하여 2월 수치인 26달러선에 가까워졌습니다.
3)시가총액 1위인 비트코인이 상승세를 보이면서 암호화폐 대부분이 동반 강세를 보였습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인 블랙록이 비트코인 상장지수펀드(ETF)를 출시할 것이라는 소식이 투자심리 회복에 도움이 된 것으로 풀이됐습니다. 블랙록은 코인베이스 자산수탁(custody) 서비스를 이용하고, 가격 책정을 위해 해당 거래소의 현물 시장 데이터를 활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블랙록은 지난해 중반부터 기관투자자들이 암호화폐를 직접 이용할 수 있도록 코인베이스와 협력해 온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해당 ETF가 현물이 될지, 선물이 될지는 아직 명확하게 결정되지는 않았습니다
전가은 외신캐스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