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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맘때, 지자체 심리상담 패키지 서비스 무료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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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마음케어 플랫폼 '아맘때'가 전북 익산의 하랑지역아동센터 아동을 대상으로 아맘때 심리검사 패키지 상품을 지원한다.

아맘때는 '우리 아이 마음이 궁금할 때'의 줄임말로, 아이의 심리적인 문제를 빠르게 발견하고 도와줄 수 있는 비대면 AI아동심리미술검사 어플리케이션을 선보이고 있다. 앱에서는 (Pro) AI HTP 아동 그림 심리검사, 아동·청소년 행동 평가 척도 (CBCL 6-18), 부모 양육태도 검사 (PAT) 등이 가능하며 문제행동척도와 적응척도를 알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하랑지역아동센터에 미술심리검사를 통한 심리 분석과 학부모를 위한 결과 리포트, 비대면 솔루션 및 전화상담을 제공한다. 이는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의 심리적 건강의 중요성을 발견하고 보육현장의 고충을 함께 해결해 나가기 위해 기획됐다.

불안, 우울, 공격행동, 사회적미성숙, 사고문제, 주의집중문제, ADHD, 강박증상, 사회성, 학업수행 등을 보이는 아이의 심리가 궁금하지만 아동심리센터를 찾기 어렵거나 아동심리검사, 미술심리검사 등의 비용이 부담될 때 앱으로 간편하게, 저렴한 비용으로 심리검사를 할 수 있다.

가이드영상을 시청하고 사진촬영으로 그림을 업로드하면 전문가 소견이 담긴 체계적인 결과보고서를 받아볼 수 있으며 전문가의 비대면 해석상담으로 솔루션을 제공한다. 비대면으로 심리검사 및 상담으로 받아볼 수 있어 주목받고 있다.

아맘때 남성전 대표는 "지역네트워크를 통해 지역사회 내 아동청소년에 대한 지지망을 강화하는 역할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지역아동센터 심리검사 서비스 무료 지원을 시작으로 2023년 하반기에는 서울, 경기권 지자체와 연계하여 심리검사 패키지 상품 납품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며, 점차 그 대상을 전국 지자체로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랑지역아동센터장은 "매년 2회 아이들의 심리 상태를 관련 기관에 보고해야 한다. 지역 아동발달센터와 연계하여 진행하려면 비용 및 방문에 따른 제약이 많아 고충이 있었는데, 아맘때를 통해 센터 이용 아동 전원 빠르고 저렴하게 심리 검사를 진행할 수 있어 편리했다"고 전했다.

한편, 보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 및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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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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