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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너, 디어유 버블 합류에 이어 美 진출까지 ‘쉴 틈 없는 열일 행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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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ANNER(배너)가 미국 현지 매니지먼트와 계약을 체결했다.

15일 소속사 클렙엔터테인먼트(KLAP)는 “그룹 VANNER(배너)가 이샤이 개짓(Eshy Gazit) 대표와 미국 매니지먼트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샤이 개짓(Eshy Gazit)은 방탄소년단(BTS)을 비롯해 몬스타엑스·티파니 영(소녀시대) 등의 매니지먼트를 맡아 미국 현지에 K팝을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했다. 현재 라이브 네이션(Live Nation) 산하의 매브릭(Maverick) 매니지먼트 파트너이자 인터트와인 뮤직(Intertwine Music) 대표직을 맡고 있다.

이샤이 개짓은 "그룹 배너와 함께 일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다. 배너는 K-POP의 미래를 좌우할 수 있는 매우 전도유망한 보이 그룹이라고 생각한다. 앞서 서바이벌 방송을 통해 그들의 열정적인 무대에 매우 인상 깊었고, 이미 미국 현지에서는 배너의 팬덤이 점차 커져가고 있다. 포기하지 않는 그들의 노력과 재능을 존경하고, 파트너로 함께 할 기회를 얻게 되어 정말 감사하게 생각한다"라고 전했다.

VANNER는 JTBC '피크타임'에서 팀 11시로 출연, 최종 우승 팀에 선발됐다. 매회 열정적인 무대로 보컬, 댄스, 랩, 라이브, 팀워크 모든 면에서 완벽하다는 호평을 받아 실력파 그룹임을 입증했다. 특히, 데뷔 전 200회 이상의 일본 프리 데뷔 경험과 미국 14개 도시 투어로 다져온 탁월한 무대 실력과 무한 매력을 현지 팬들에게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VANNER(배너)는 오는 24~25일 부산 공연을 앞두고 있으며, 이어 대만까지 ‘피크타임(PEAK TIME)’ 콘서트 ‘YOUR TIME(유어 타임)’에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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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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