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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미래형 복합공간으로 탈바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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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동대문구는 국내 최대 자동차부품상가인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의 도시정비형 재개발정비사업조합 건축심의가 승인됐다고 14일 밝혔다.

해당 사업부지는 연면적 19만 959㎡로, 지하층 일부와 저층부에 자동차 관련 판매·공공기여시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또한 2·3블록의 지상 6~29층, 4블록의 지상 5~20층에는 공공주택 140가구를 포함한 공동주택 618가구, 1블록 지상 7~25층에는 업무시설(오피스텔) 93실이 예정돼 있다.

건물 전면에는 금속과 금속타공패널을 이용해 자동차부품상가의 정체성을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을 적용한다. 외벽에는 태양광패널을 설치해 친환경 에너지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설계했다.

여기에 기존의 2·3블록 사이에 있는 어린이 소공원을 활용해 주변지역을 연결하는 열린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번 건축심의 승인은 지난 2021년 10월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 재개발조합이 설립된 지 1년 8개월 만의 성과다. 조합은 올해 하반기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신청할 예정이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재개발이 완료되면 답십리자동차부품상가는 미래형 복합공간의 선도모델로 동대문구를 대표하는 또 하나의 상징공간이 될 것이다"며 "성공적인 재개발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청년 창업과 일자리 창출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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