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우다비가 영화 '레디'의 주연을 맡았다.
소속사 n.CH엔터테인먼트는 9일 "우다비가 제27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엑스라지 4’ 선정작 영화 '레디'에서 메타버스 안 가상인물 레디 역으로 주인공을 맡았다"고 밝혔다.
'레디'는 메타버스의 세계관 속 메타휴먼 레디를 주인공으로 내세운 단편 영화다. 아무런 언어, 인종, 나이도 문제되지 않는 메타 세상에 살고 있는 레디는 프로그램 천재 소녀가 만든 캐릭터이다. 평소 좋아했던 한국 DJ 현수와 합동공연을 위해 레디라는 캐릭터를 통해 메타세계로 접속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다.
또한 국내에서 최초로 시도되는 '메타휴먼'을 소재로 주목받고 있는 만큼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기간 동안 오프라인 상영관과 OTT 플랫폼 웨이브 온라인을 통해 관객들에게도 꿈과 희망, 웃음을 선사할 전망이다.
우다비는 그간 '트리플썸 2', '심야카페', '인간수업', '트랩', '라이브온', '멀리서 보면 푸른 봄', '멜랑꼴리아', '조선 정신과 의사 유세풍2' 등에 출연해 다채로운 연기 변신을 선보였다. 그뿐만 아니라 가수 스탠딩 에그의 '무슨 생각해', '나는 어떡해', '우리가 있어' 등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했다. 이 외에도 휴대전화, 음료, 화장품, 주류 등 각종 브랜드 광고 모델로 대중과 활발하게 만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