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LB글로벌은 자회사인 HLB생활건강의 클린뷰티 브랜드인 엘리샤코이(Elishacoy)가 지난달 30일 열린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 시상식에서 2년 연속 소비자베스트브랜드(클린뷰티 부문)를 수상했다고 7일 밝혔다.
글로벌 시장 개척에 꾸준히 힘써 온 점과 국내외 소비자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양질의 제품 개발에 매진한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게 엘리샤코이의 설명이다.
엘리샤코이는 지난 2004년 설립 이후 클린뷰티 트렌드가 정착되기 이전부터 건강한 아름다움을 지향하며 자연유래 성분 위주의 화장품을 연구 개발해온 브랜드다. 대표 제품으로는 글로벌 미스트로 알려진 '콤부차 미스트'와 트러블 솔루션 라인 '테트라포스'가 있다.
유럽, 미국, 일본, 중국, 러시아, 카자흐스탄, 중동 등 전 세계 14개국에 제품을 수출하고 있으며, 약 3천여개의 해외 드럭스토어에 입점을 성공시킨 바 있다.
진주희 HLB생활건강 이사는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공정성 높은 시상식에서 소비자의 선택을 받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우수한 품질의 제품을 개발해 고객에게 더욱 신뢰받는 브랜드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2023대한민국소비자브랜드대상'은 한국소비자글로벌협의회가 주관하고 전자정보인협회, 아이팩조정중재센터, 한국링컨협회가 후원하며, 한국소비자평가원이 조사·평가해 소비자의 신뢰도, 선호도를 바탕으로 미래 성장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발굴하는 취지로 개최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