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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서원♥엄현경, 혼전임신 깜짝 발표…"제대 후 예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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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차서원(32·본명 이창엽)과 엄현경(37)이 부부가 된다.

차서원 소속사 나무엑터스는 5일 "차서원과 엄현경 두 배우는 작품을 통해 인연을 맺었고 드라마 종영 후 서로를 향한 호감으로 이어져 연인으로 발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어 "두 사람이 결혼을 전제로 교제 중이며 차서원이 제대한 뒤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차서원은 작년 11월 육군에 입대해 복무 중이다.

동시에 2세 소식도 전했다.

나무엑터스는 "두 사람에게 축복처럼 소중한 새 생명이 찾아왔다"며 "조심스러우면서도 감사한 마음으로 소중한 생명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차서원은 2013년 SBS 드라마 스페셜 '상속자들'에서 데뷔했고, 엄현경은 2005년 MBC 시트콤 '레인보우 로망스'로 데뷔해 각자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두 사람은 드라마 '청일전자 미쓰리'(2019년)와 '두 번째 남편'(2021∼2022년)에 함께 출연해 호흡을 맞췄다.

(사진=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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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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