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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엠디, 대한내분비학회와 '웹 심포지엄' 동시 생중계 성료

"의학 정보, 최신 지견 등 학회 콘텐츠 확대 제공"
기존 학회 회원 외 인터엠디 의사 회원 총 1,498명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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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전용 지식 정보 공유 커뮤니티 플랫폼 인터엠디컴퍼니(대표 이영도)는 지난 24일(수) 대한내분비학회가 '내분비질환의 진단: 호르몬의 역동성에 초음파 더하기'를 주제로 진행한 '웹 심포지엄'을 인터엠디에 동시 생중계하고,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업은 그간 대한내분비학회가 진행해 온 웹 심포지엄인 '엔스타그램(ENstargram)'을 기존 학회 회원뿐만 아니라, 4만 3천여 명의 인터엠디 의사 회원에게 제공해 의료 최신 지견을 더욱 확산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이날 강의는 강호철 교수(화순전남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가 연자로 나섰으며, 이를 시청하는 학회·인터엠디 의사 회원과 실시간으로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동시 생중계를 통해 인터엠디 의사 회원 1,498명이 참여했으며, 기존 학회 내에서만 진행했던 경우보다 대폭 증가한 수치로, 보다 많은 의사에게 진료에 필요한 의학 정보와 최신 지견을 공유하는데 효과적이라는 점이 증명됐다. 인터엠디 의사 회원의 자발적인 사전 등록과 참여로 이뤄졌으며, 당일 온라인상 실시간으로 질문이 오가며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이는 인터엠디 의사 회원이 학술적인 콘텐츠와 진료에 도움이 되는 의료 지식·정보 수집에 적극적이라는 점과 학회의 전문적이고 깊이 있는 콘텐츠의 특수성이 반영된 결과라는 분석이다.

아울러, 인터엠디는 대한내분비학회와의 제휴를 통해 웹 심포지엄 동시 생중계는 물론, 라이브 콘텐츠 다시보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동시 생중계 후 학회에 결과 데이터 등을 제공해 학회의 향후 웹 심포지엄의 주제 및 콘텐츠 전략 수립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올해 처음 시작한 대한내분비학회 ENstargram은 기존 웹 세미나(웨비나) 방식을 벗어난 버추얼 형식으로 가상 스튜디오에서 진행되며, 각 분야의 저명한 연자 교수가 최신 임상 지견 등을 신선하게 전달한다. 첫 시작으로, 지난 3월 '노인 당뇨병 환자를 위한 맞춤형 치료 전략'(세브란스병원 노년내과 김광준 교수), 4월(2차)에는 '당뇨병 약제 병용 급여 확대에 따른 당뇨병 처방 노하우'(아주대학교병원 내분비대사내과 김대중 교수)등을 진행한 바 있다. 차후 계획돼 있는 대한내분비학회 Enstargram (6월, 9월, 10월, 11월 예정) 웹 심포지엄도 인터엠디에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인터엠디 이영도 대표는 "이번 협업은 인터엠디 내 콘텐츠 신뢰도 및 실제 사용도를 바탕으로 시작된 것으로, 의학 정보 및 최신 지견 등 양질의 콘텐츠를 학회 회원 이외의 많은 의사 회원에게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50회 이상의 온라인 학술대회 운영 경험을 통해 축적한 노하우를 기반으로, 앞으로 다양한 학회와 서비스 협약 등을 통해 양질의 의료 정보 제공을 넘어, 의료 콘텐츠 유통 플랫폼의 리더로 자리매김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인터엠디컴퍼니가 2017년부터 운영해 온 '인터엠디(InterMD)'는 론칭 5년 만에 국내 의사의 약 40%인 4만 3천 명(올해 4월 기준)이 가입하며 급성장하고 있다. 특히, 실명제로 운영되며, Q&A에서 진료 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신뢰도 높은 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해 긍정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아울러, 비대면 마케팅 플랫폼인 브이디테일링(v-Detailing), 웹 세미나 등 의사 회원이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는 다양한 콘텐츠 개발에 집중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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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박준식  기자
 parkj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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