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건설부문이 래미안 대단지 아파트인 '래미안 라그란데'의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사전 홍보관인 웰컴라운지를 개관할 예정이라고 31일 밝혔다.
이 단지는 서울시 동대문구 이문동 257-42번지 일원에 지하 5층~지상 최고 27층, 39개동, 총 3,069가구 규모로 들어선다. 이 중 920가구를 일반에 분양한다.
전용면적 별로는 ▲52㎡ 45가구 ▲55㎡ 173가구 ▲59㎡ 379가구 ▲74㎡ 123가구 ▲84㎡ 182가구 ▲99㎡ 10가구 ▲114㎡ 8가구 등이다.
래미안 라그란데가 들어서는 이문·휘경재정비촉진지구는 대규모 정비사업이 시작되면서 강북을 대표하는 신흥 브랜드타운으로 거듭나고 있다.
청량리 재정비촉진지구, 전농·답십리 재정비촉진지구와 함께 동대문구 대표 재개발 사업지로 손꼽히며 총 1만 4000여 가구 브랜드 아파트 타운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휘경1구역과 2구역이 가장 먼저 입주를 했고, 최근 휘경3구역인 휘경자이디센시아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쳤다. 이어 래미안 라그란데를 비롯 이문 3,4구역 등에서 개발이 진행 중이다.
단지 인근에 지하철 1호선 외대앞역·신이문역이 있어 역세권이 조성됐다. 내부순환로와 북부·동부간선도로를 통해 서울 전역으로 이동도 편리하다.
교육환경도 잘 갖춰져 있다. 이문초, 청량초, 석관중·고, 경희초·중·고(사립) 등이 가깝고 한국외대, 경희대, 한국예술종합학교도 인접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