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은행 레이먼드 제임스가 천연가스 재생업체 클린에너지퓨얼스(CLNE)에 대한 투자의견을 '시장수익률 상회'로 유지했다.
27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레이먼드 제임스의 파벨 몰차노프 분석가는 "클린에너지퓨얼스의 비즈니스 모델이 다각화되고 있다며 이로 인해 올 하반기에 마진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매수'에 해당하는 '시장수익률 상회' 의견과 목표가 6달러를 유지했다.
몰차노프 분석가는 "CLNE는 기존의 전통적 천연가스 사업에서 신재생 천연가스의 사내 사업으로 확장하고 있다"며 "이 과정에 대한 일부 불확실성은 피할 수 없겠지만 궁극적으로 CLNE 주식을 던지지 않은 투자자들은 이들 성장 스토리에 대한 보상을 받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다만 올들어 주가가 22% 하락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이 선택은 CLNE의 장기적 전략에 매우 현명한 판단이며 주가 반등에 좋은 초석"이라고 평가했다.
이어 "CLNE는 올해 회복과 성장을 거듭하고 내년에는 에비타(EBITDA)가 약 3배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회사의 신재생 천연가스 생산부문에서 의미 있는 기여를 한 첫 해로 기록될 것"으로 내다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