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y는 이달 초 출시한 'NK7714 하이퍼 부스팅 앰플'이 2주 만에 판매량 1만개를 돌파했다고 24일 밝혔다.
신제품은 hy가 자체 개발한 화장품 원료 '피부유산균7714'로 만든 제품이다. 원료는 자사 특허 유산균을 배양한 발효물로 회사 측은 해당 원료를 10여 년을 연구한 끝에 상용화했다고 설명했다.
이중구조 앰플로, 사용 직전 뚜껑을 누르면 주요 성분이 섞이는 방식이다. '프랑스산 쪽잎추출물'이 함유돼 혼합 시 핑크빛을 낸다.
NK7714는 일명 '강소라 앰플'로 불린다. 배우 강소라가 제품 기획 단계부터 참여했다. 상단에는 ▲피부유산균7714 ▲NK세포 배양액 ▲제그펩타이드가, 아래에는 ▲글루타치온 ▲나이아신마이드 등이 담겨 있다.
해당 제품은 미백, 주름 개선 이중 기능성으로, hy에 따르면 4주 사용 후 보습 70%, 광채 36%, 미세주름 12% 개선 효과를 보였다.
서일원 hy플랫폼소싱팀장은 "'피부유산균 7714'를 활용한 다양한 제형의 신제품을 검토 중"이라며 "hy는 온라인 몰 프레딧을 기반으로 카테고리를 확장하며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