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노텍(대표 김유미)이 산업통상자원부가 지원하고 KOTRA가 운영하는 '2023년 산업 글로벌 진출역량 강화사업 산업통상자원부 수출바우처 사업' 참여기업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수출바우처 사업이란 수출역량을 키우고픈 기업들이 자율적으로 수출지원서비스를 선택하여 활용할 수 있게 보조금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는 산업부 수출바우처 신청 경쟁률이 10:1까지 치솟는 등 해외수출 정상화를 위해 수출지원 획득을 위한 기업들간 경쟁이 치열했다고 밝혔다.
바이노텍은 피부 깊이 유효성분을 전달하는 나노 약물 전달체 기술인 하이드로에토좀(2022년 미국 특허등록)을 개발하고 상용화에 성공했다. 기술의 생산 인프라와 노하우를 모두 보유하고 있어, 다양하고 일정한 나노 크기의 약물 전달체를 지속적으로 대량 생산하고 있다. 또한, 모낭 특이적 경피 전달 기술인 고형 지질 나노 입자의 개발 및 상용화에도 성공하는 등, 화장품과 식품의 유효성분을 효율적으로 전달하는 약물 전달체 기술에서 독보적인 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계자는 "기술 경쟁력과 제품 품질력을 보유한 바이노텍이, 올해 수출지원사업 참여기업으로 연이어 선정되면서 해외 진출이 더욱 본격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는 글로벌 나노바이오 강소기업으로 성장하는 데 매우 중요한 기회라고 생각한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