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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 레고랜드' 사태 막아라...부실 PF 차단 [권영훈의 증시뉴스 PIC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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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제2 레고랜드' 사태 막아라...부실 PF 차단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금융당국이 증권사의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사업 위험을 선제적으로 차단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레고랜드 사태로 부실 부동산PF가 증권사 대부분에 직격탄을 날렸기 때문인데요.

또, 증권사 PF대출 규모는 작년말 기준 4조5000억원으로 연체율이 10.38%에 달해 부실화 우려가 커졌습니다.

금융위원회는 3개월 이하의 단기 만기인 증권사 보증 자산유동화기업어음(ABCP)을 부동산 사업과 만기가 일치하는 최소 1년 이상의 대출로 전환을 유도하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치로 20조원 규모의 부동산 유동화증권 가운데 5조원 가량이 연내 대출로 전환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 키움증권·KB증권 압수수색...검찰 CFD 수사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소시에테제네랄(SG)증권발 폭락 사태를 수사 중인 검찰이 키움증권과 KB증권을 압수수색했습니다.

서울남부지검은 오늘 오전 이들 증권사에 수사관에 보내 폭락 종목들의 차액거래결제(CFD)관련 기록을 확보했습니다.

검찰과 금융당국은 차액거래결제가 이번 주가 폭락 사태를 촉발했을 것으로 보고 조사하고 있습니다.



■ OCI, 반도체 소재 투자…日기업과 합작법인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화학회사 OCI가 반도체 소재분야 투자에 본격 나섰습니다.

OCI는 오늘 이사회를 열고 일본 도쿠야마와 말레이시아에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합작법인을 설립하기로 했습니다.

도쿠야마는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글로벌 생산량 3위 업체로, 상반기 중 합작법인을 설립하면 연간 1만1000톤 규모의 반도체용 폴리실리콘 반제품을 생산할 계획입니다.

회사측은 "기초화학 소재에서 반도체 소재 및 이차전지 소재 기업으로 확장하기 위해 적극 투자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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