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이 부채한도 협상에서 뚜렷한 진전을 보이지 못하면서 뉴욕 증시가 줄줄이 하락 마감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하락 출발 중이다.
24일 오전 9시 5분 현재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39%(10.02포인트) 떨어진 2,558.3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39억원과 218억원을 순매도 하고 있고 개인이 홀로 453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시총 상위 종목 대다수가 하락세다. 삼성전자(-0.29%), LG에너지솔루션(-0.35%), SK하이닉스(-0.72%), 삼성SDI(-0.56%), 삼성전자우(-0.52%), 현대차(-0.72%), NAVER(-1.89%) 등이 하락 중이다. LG화학(0.28%)만 소폭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코스닥 시장도 하락 출발 중이다.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38%(3.23포인트) 빠진 856.27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476억원, 기관이 273억원을 순매도 중이고 개인이 764억원을 순매수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상승 중이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53%(7.20원) 오른 1,319.8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