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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김범, 사랑에는 서툰 이랑…풋풋 로맨스 ‘설렘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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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호뎐1938’ 김범이 선보인 반전 매력에 빠져든다.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의 이랑 역으로 활약 중인 김범에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그는 극중 풋풋한 로맨스 기류를 점화, 설렘을 유발하고 있다.

김범은 모태 솔로이자 연애 초보인 이랑의 순간들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랑은 장여희(우현진 분)에게 목숨을 구해준 은혜를 갚기 위해 소원을 들어주게 되었다.

먼저 승마 데이트를 하게 된 그는 진지하게 말을 타는 자세를 가르치는가 하면, 마적단 영입을 제안하며 뿌듯한 미소를 지어 ‘눈치 제로’의 면모를 드러냈다.

뿐만 아니라 이랑은 여희에게 초대받은 공연에 꽃다발을 준비해 갔지만 이마저도 여희의 부탁이었음이 밝혀져 시청자들을 폭소케 했다.

반면 김범은 그 속에서 피어나는 로맨스를 표현, 흡입력을 높였다. 이랑은 클럽 파라다이스에서부터 미행 중인 이연(이동욱 분), 구신주(황희 분)를 피해 골목에 숨은 순간, 여희의 입을 막으며 밀착해 둘 사이에 묘한 텐션을 형성했다.

더불어 여희를 바래다주지 않으면서도 보이지 않는 곳에서 끝까지 지켜보는 그의 모습은 보는 이들의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김범은 여희를 바라보는 이랑의 눈빛 변화로도 시선을 끌었다. 이랑은 노래 연습하는 여희를 무관심하게 보다가도 여희의 제안으로 노래에 맞춰 피아노를 치게 됐다. 이어 그는 함께 멜로디를 쌓아가는 과정에서 점점 흥미가 생기는 듯 한층 누그러진 시선을 보내 앞으로의 관계 진전을 기대케 했다.

김범은 ‘구미호뎐1938’ 속 판타지 멜로 서사를 통해 극에 새로운 재미를 더했다. 그는 겉으로는 강인하지만 아직 사랑은 서툰 캐릭터의 반전 매력으로 코믹함을 선사했다. 또한 김범은 인어 여희와 반인반요라는 공감대를 지닌 이랑이 여희에게 점차 끌리고 있음을 보일 때에는 설핏 미소를 지어 안방극장을 설렘으로 물들였다.

소속사 측은 “이에 중반부를 지난 ‘구미호뎐1938’에서 김범이 선보일 이랑의 이야기에 귀추가 주목된다”고 전했다.

한편, tvN 토일드라마 ‘구미호뎐1938’은 매주 토, 일 밤 9시 20분에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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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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