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가 코스닥 중소형기업 합동 기업설명회(IR)를 연다.
거래소는 한국IR협의회와 함께 오는 31일 한국거래소 여의도 본사에서 코스닥 중소형기업을 대상으로 합동 IR을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합동 IR는 시가총액 5000억원 미만의 코스닥 상장사가 대상이다.
AI기업 위세아이텍과 소프트웨어 개발사 루닛, 철강제조업 성광벤드 등 총 31개 회사가 참여할 예정이다.
행사는 홍보관에서 소그룹미팅이 진행되는 가운데, IR센터에서 반도체와 제약·바이오 업황설명회, 그리고 위세아이텍의 기업설명회가 이뤄진다. 투자자들은 사전 신청이나 당일 현장 신청을 통해 참석할 수 있다.
거래소는 "다양한 방식으로 코스닥 상장기업의 IR 활동을 지원하면서 기업 관련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코스닥시장 활성화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