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부채협상 진전으로 뉴욕증시가 큰 폭으로 상승한 가운데 국내 증시도 상승 출발 중이다. 코스피는 2,500선을 회복했다.
18일 오전 9시 5분 기준 유가증권시장은 전 거래일보다 0.62%(15.38포인트) 오른 2,510.04에 거래되고 있다.
매매주체별로는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93억원과 632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기관이 727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대부분이 상승세다. 삼성전자(1.23%), LG에너지솔루션(0.18%), SK하이닉스(0.87%), 삼성바이오로직스(0.25%), LG화학(0.14%), 삼성전자우(0.72%), 현대차(0.49%), 기아(0.91%)이 상승 중이다. NAVER(-0.47%)만 하락세다.
코스닥 시장도 상승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77%(6.42포인트) 오른 840.61에 거래되고 있다.
개인이 704억원을 순매수하고 있고 외국인은 650억원, 기관은 43억원을 순매도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소폭 하락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0.09%(1.25원) 떨어진 1,335.95원에 거래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