침대 전문 기업 금성침대가 지난달 산불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강릉 산불 피해 주민들에게 매트리스를 기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강릉 시청을 통해 기부됐으며, 해당 매트리스는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금성침대 고중환 회장은 "갑작스러운 산불로 피해를 입고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 분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돌아가실 수 있기를 바라며 기증하게 됐다. 산불은 진화됐지만, 피해를 입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금성침대는 이번 기부 외에도 지난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 연속 기부를 진행했으며, 한국 침대협회 회원사로 장애인 거주시설에 침대와 매트리스 등도 전달하며 침대 지원 사업에 참여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