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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올해 임금 4.1% 인상…임·단협 체결

2년 연속 무분규 타결
올해 임금평균인상률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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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디스플레이 '2023년 임금ㆍ단체협약 체결식'. 왼쪽부터 이규원 People팀 담당 상무, 윤성희 People팀장, 유하람 열린노동조합 위원장, 이충열 열린노동조합 부위원장(삼성디스플레이 제공)

삼성디스플레이 노사가 2023년 임금·단체협약에 최종 합의했다. 올해 평균임금인상률은 4.1%로 알려졌다.

삼성디스플레이 노사는 15일 오후 2시 아산1캠퍼스에서 윤성희 People팀장(부사장)과 유하람 열린노동조합 위원장 등 노사 대표와 교섭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임금·단체협약 체결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올해 임금평균인상률은 4.1%로 합의된 것으로 전해졌다. 기본인상률 2%에 성과인상률 2.1%를 적용하기로 했다.

현금성 복지포인트인 힐링포인트 100만 지급과 월 필수근무시간 충족시 매월 하루 쉴 수 있는 '월중휴무제'를 7월부터 시행키로 했다. 또 연차 사용단위를 1시간 단위로 변경하는 '시간연차제'도 5월부터 도입된다.

노사는 지난 1월 상견례를 시작으로 15차례의 교섭을 진행한 끝에 협상을 매듭지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대화를 통한 무분규 타결에 성공했다.

체결식에서 윤성희 부사장은 "소통과 신뢰로 무분규 합의를 이뤄낸 노사 양측 교섭위원들에게 감사하다"며 "회사는 앞으로도 노사관계의 모범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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