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63.85

  • 0.78
  • 0.03%
코스닥

743.91

  • 10.39
  • 1.42%
1/3

양천구서 전세사기 피해자 숨진 채 발견…"부검 의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서울 양천구에서 전세사기 피해자인 30대 여성이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다.

11일 경찰에 따르면 지난 8일 서울 양천구 목동의 한 빌라에서 30대 여성 이모 씨가 숨진 채 발견됐다.

극단적 선택을 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고 경찰은 전했다.

경찰은 이씨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다.

이씨는 빌라와 오피스텔 등 주택 1천139채를 보유하고 전세를 놓다가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고 숨진 '빌라왕' 40대 김모 씨 사건의 피해자인 것으로 파악됐다.

이씨는 지난해 6월 김씨와 보증금 3억원에 양천구 빌라 전세계약을 맺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지난해 10월 김씨가 숨진 뒤 공범과 배후세력을 수사하고 있다.

한편 이씨의 사망으로 올해 전세사기 피해를 본 사망자는 네 명으로 늘었다.

(사진=연합뉴스, 기사 내용과 직접 관련 없음)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