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장과 종목에 영향을 미치는 뉴스들을 전합니다.
▶ '다시 일상으로'...코로나19 종식 선언
첫번째 뉴스픽입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코로나19 비상사태 종식을 선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코로나19 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해제했습니다.
따라서 확진자 격리의무가 5일 권고로 바뀌고, 입원 병실이 있는 병원 외에 모든 곳에서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도 없어집니다.
윤 대통령은 "3년 4개월 만에 국민들께서 일상을 찾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코로나19로 우리 국민 3만5천명이 목숨을 잃는 가 하면 한국은 세계 3번째로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를 모두 개발한 국가가 됐습니다.
언제 제2의 코로나가 나올 수 있는 만큼 보다 체계적이고 종합적인 감염병 대책을 마련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 구제역 4년 만에 발생...관련주 '껑충'
두번째 뉴스픽입니다. 코로나는 끝나가는데 가축감염병이 걱정이네요.
구제역이 4년 만에 발생했다는 소식에 동물 백신 관련주가 크게 오르고 있습니다.
대성미생물이 상한가를 기록중이고, 체시스, 제일바이오, 이글벳 등도 강세입니다.
충북 청주 소 사육농장에서 구제역이 발생해 국내 구제역 발생 농가가 3곳으로 늘었습니다.
이번에 구제역이 확인된 건 2019년 1월 이후 4년 4개월 만입니다.
▶ 넷마블·컴투스·펄어비스 약세...실적 악화
세번째 뉴스픽입니다.
오늘 1분기 실적을 발표한 게임회사 주가가 일제히 하락하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경우 1분기 영업손실 282억원을 기록했고, 컴투스 148억원 영업손실이 났습니다.
펄어비스는 1분기 영업이익 11억원을 거뒀지만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78.8% 줄어든 겁니다.
이 회사들은 모두 2분기 또는 하반기 신작게임 출시로 실적부진을 만회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증시뉴스 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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