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부동산 시장에서 중대형 아파트 단지에 대한 수요가 늘고 있다. 이에 건설사들도 중대형 아파트 공급을 다시금 늘리려는 추세다.
실제 부동산R114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에는 전용 85㎡초과의 중대형 타입 아파트의 공급 물량이 2만7,682가구로 집계돼 전년 공급량(1만6,785가구) 대비 약 64.9%나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동안 높은 관심을 이어갔던 전용 60㎡ 이하 소형 타입이 같은 기간 30.1% 감소한 것과 대조적이다.
이러한 가운데, 금강주택이 동탄2신도시에 '동탄신도시 금강펜테리움 6차 센트럴파크'의 정당계약을 진행한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최고 20층, 14개동, 총 1,103세대의 대단지로 조성된다. 전 세대가 전용면적 84㎡·100㎡의 중대형 아파트로 구성되며, 타입별 분양 세대수는 84㎡ 718세대, 100㎡ 385세대다.
최근 삼성전자가 발표한 용인시 일대 조성되는 세계 최대 규모 '첨단 시스템 반도체 클러스터 조성'의 투자 소식에 수혜가 예상되고 있다. 단지가 조성될 신주거문화타운이 용인시 처인구 남사읍과 연접해 배후주거지로 주목 받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해당 단지의 청약일정은 5월 8일부터 12일까지 5일 간 정당계약을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