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달’ 서영희가 종영 소감을 전했다.
서영희는 지난 9일 막을 내린 지니 TV 오리지널 드라마 '종이달'에서 강선영 역을 맡아 남다른 존재감을 보여줬다.
극중 강선영의 모습을 사랑스럽게 그려내며 시청자들의 흐뭇한 웃음을 유발하는가 하면 밝고 엉뚱한 면모를 한껏 뽐내 극에 유쾌한 기류를 불어넣었다.
뿐만 아니라 가정과 화려한 노년을 위해 악착같이 아끼고 절약하는 선영의 모습은 인간미 넘치는 매력을 선사하며 많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얻기도 했다.
서영희는 "그동안 ‘종이달’을 지켜봐 주시고 믿어주셔서 감사합니다"라며 시청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서영희는 이어 "강선영을 통해 진정한 삶을 느낄 수 있었고, ‘종이달’을 통해 많은 인연들과 진정한 케미를 이룰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또 다른 모습 기대해 주세요"라며 작품을 마친 소감을 덧붙였다.
몰입감 높이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매 작품 대체불가한 존재감을 보여주는 서영희가 앞으로 또 어떤 모습으로 활약을 이어갈지 다음 행보에 기대가 모아진다.
한편, 서영희는 최근 연극 ‘분장실’을 통해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분장실’은 연장 공연을 확정 짓고 5월 28일까지 대학로 서경대학교 공연예술센터 스콘2관에서 공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