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이알애드가 국내종합병원, 종합대학 간호학과와 협업하여 2년 간의 연구개발 끝에 가상현실 기반의 교육 시뮬레이션인 '앤에스코어'를 완성했다고 밝혔다.
엔에스코어는 메타 퀘스트2 (가상현실 헤드셋)을 활용한 간호 술기 교육 콘텐츠로 가상현실 환경에서 가상의 환자에게 다양한 종류의 임상 훈련을 진행할 수 있는 몰입형 임상 시뮬레이션 솔루션으로 간호대학 과정 중 간호사 양성을 위한 실습의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도록 메타버스 시뮬레이션 기반의 가상 공간에서 교육이 이뤄진다는 것이 특징이다.
브이알애드는 이화여자대학교,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등 60개 이상의 기관에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제품을 제공하는 의료교육 가상현실 시뮬레이터 전문 기업으로 브이알애드와 국내종합병원 및 종합대학 간호학과의 협업으로 개발된 엔에스코어는 간호교육 학습자에게 필수적인 핵심간호술을 포함한 총 17종의 간호술기에 대한 집중적이며 반복적인 학습으로 학습자의 임상수행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또한, 학습자들의 교육 과정 이수 여부를 학습관리 시스템을 통해 통계적으로 관리할 수 있으며 학생들은 수업 노트를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에 저장하고 가상현실 헤드셋에서 진행한 실습의 결과를 확인하는 등 학습 관리자와 학습자의 효율과 편의성을 모두 높였다.
이희석 브이알애드 대표는 "임상 실기 교육에 대한 두려움을 가질 수 있는 의학 실습 초기 경험을 가상현실 기반 시뮬레이션으로 이겨 낼 수 있다"며 "의료기관의 신입 간호사 직무교육 및 숙련도 극대화 효과를 가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