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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폴트 우려 확산…숨죽이는 외국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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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 디폴트 우려 확산…숨죽이는 외국인·기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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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코스피가 10일 미국 부채한도 협상과 소비자물가지수(CPI) 발표를 앞두고 보합세다.


    이날 9시 15분 기준 코스피는 전 거래일 대비 3.40포인트(-0.14%) 내린 2,506.66에 거래되고 있다.

    미국 정부가 보유한 현금이 부족해 부채를 갚지 못하면 다음 달 채무 불이행(디폴트)에 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심리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


    간밤 뉴욕증시 역시 이 같은 우려에 3대 지수(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 -0.17%, S&P500지수 -0.46%, 나스닥지수 -0.63%) 모두 하락 마감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공화당 소속의 케빈 매카시 하원 의장을 포함한 양당 상·하원 대표를 초청해 부채한도 문제를 논의한다.


    다음 날 발표되는 미국 CPI도 투자자들의 관망세에 일조했다는 평가다. 예상치를 벗어나는 수치가 나올 경우 추가 금리인상 우려를 자극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장은 CPI가 전년 동기 대비 5% 내외 상승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수급 주체별로는 개인이 599억 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는 가운데 외국인(101억 원 순매도)과 기관(512억 원 순매도)은 동반 매도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중에선 LG에너지솔루션(0.71%)과 SK하이닉스(0.11%), 삼성SDI(0.29%), 현대차(0.73%), 기아(0.23%)가 상승세다.

    코스닥도 보합권에서 거래되고 있다.


    코스닥지수는 전장 대비 1.83포인트(0.22%) 오른 837.68에 거래 중이다.

    외국인(336억 원 순매도)과 기관(99억 원 순매도)이 동반 팔자에 나선 가운데 개인은 473억 원 순매수로 물량을 받아내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1.5원 내린 1,325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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