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224.36

  • 3.11
  • 0.06%
코스닥

1,149.44

  • 14.97
  • 1.29%

기차역 노숙인, 환경미화 맡으며 자활 꿈 키운다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뉴스 듣기-

지금 보시는 뉴스를 읽어드립니다.

이동 통신망을 이용하여 음성을 재생하면 별도의 데이터 통화료가 부과될 수 있습니다.

기차역 노숙인, 환경미화 맡으며 자활 꿈 키운다

주요 기사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한국철도공사(코레일)가 전국 11개 역 주변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하는 '2023년도 노숙인 자립 지원사업'을 펼친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코레일과 지자체, 노숙인지원센터가 함께하는 사회공헌형 일자리 창출 모델이다.


    자활의지가 높은 노숙인에게 역 광장 환경미화와 노숙인 계도활동 등의 업무를 맡기며 자립을 돕는다.

    서울역 16명, 영등포역 14명, 수원역 12명, 대전역 10명, 청량리·의정부·천안·부산역 각 8명, 모란·대구역 각 6명, 구포역 4명 등 100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한다.


    선발된 노숙인은 연말까지 6개월간 역 광장 청소 등 환경미화 관련 업무 등에 참여하게 된다.

    하루 3시간씩 월 60시간 일하면서 소정의 급여를 지급받는다.



    코레일은 역 광장 청소 등의 일거리와 사업비용을 지원하고, 지자체는 주거비와 생활용품, 자활 프로그램을 마련한다.

    노숙인지원센터는 근로자 선발과 사업운영, 취업지원 등을 맡는다.


    지난 2012년에 시작한 자립 지원사업은 코레일의 대표 노숙인 지원 사회공헌활동이다.

    11년간 933명에게 일자리를 제공했고 그 중 33%는 코레일 계열사와 지자체 공공근로자 채용으로 이어졌다.


    고준영 코레일 사장직무대행은 "지난 10여년간 지자체, 관계기관과 협력해 쌓아온 경험을 토대로 보다 실질적인 노숙인 자립 지원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