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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 환경 회복 사업 동참…2년 연속 환경재단에 7천만 원 기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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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난티는 환경 보호 사업 및 밀원수 조성을 지원하고자 환경전문 공익재단 환경재단에 2년 연속 7000만 원을 기부한다.

아난티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집계된 그린패스 예약 제도의 수익금을 환경재단에 후원금으로 5월 중 전달한다. 그린패스는 이용 요금의 일부를 환경 보호를 위한 기부금으로 활용하는 아난티만의 고유한 예약 제도다.

아난티의 후원금은 환경재단에서 시행 중인 지구쓰담 및 꿀숲벌숲 캠페인 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지구쓰담은 해양 정화 활동, 환경 분야 비영리 단체 지원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는 환경재단의 대표 캠페인이다. 꿀?숲벌숲 캠페인은 꿀벌의 먹이가 되는 나무인 밀원수 조성을 통해 꿀벌 생태계 안정화를 돕고, 도심 숲에 대한 인식 개선을 도모하고 있다.

지난해 아난티가 환경재단에 전달한 후원금은 시민과 함께한 한강 환경 정화 활동과 그린 다이버의 제주 바다 수중 정화 활동 지원에 사용됐다. 또한, 지난 3월 강원도 삼척시 산불 피해 복구를 위한 후원금으로도 활용됐다.

아난티 관계자는 “그린패스 제도를 통한 후원금은 환경을 사랑하는 아난티 고객 모두가 합심하여 조성한 것이다”며 “앞으로도 아난티는 환경 보호 및 회복 사업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ESG 경영에 앞장서 나갈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자연과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지향하는 아난티는 환경 보호 및 회복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왔다. 2019년부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자 고체형 어메니티 ‘캐비네 드 쁘아쏭’을 개발해 사용하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국내 업계 최초로 플라스틱이 아닌 친환경 용기로 만든 생수를 전 객실에 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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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디지털이슈팀  유병철  기자
 onlinenews@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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