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3%대까지 하락했지만, 중도금대출 금리는 여전히 6%를 웃돌면서 중도금 무이자 단지들이 주목받고 있다.
25일 부동산업계에 따르면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1차 계약금 1천만 원 정액제로 자금 부담을 줄였다. 중도금 대출은 세대당 2건까지 LTV가 60%로 확대 적용되고, 당첨자 발표일로부터 6개월 후 전매가 가능하다.
해당 단지는 분양조건 안심보장제도 실시한다. 이는 향후 분양 조건이 변경되면 계약자 모두가 같은 조건을 적용받을 수 있도록 소급하는 것으로 당장 계약을 망설이고 고민하는 실거주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안심하고 선택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이다.
업계 관계자는 "분양권 전매가 본격 완화로 중도금 무이자의 장점이 더욱 부각되고 있다"라며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계약금만 내면 약 26개월간 분양권 전매를 할 수 있다"고 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부산세계박람회 수혜지로 꼽히는 부산 남구에서 분양 중이다.
단지는 지하 5층~지상 최고 34층, 29개동, 전용면적 59~84m², 총 3,048세대 규모로 이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2,033세대가 일반에 분양된다.
전용면적별 분양 세대수는 ▲59m² 342가구 ▲75m² 977가구 ▲84m² 714가구이다. 전체 분양 가구가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전용면적 85㎡ 이하의 중소형으로만 구성돼 있다.
두산위브더제니스 오션시티는 교통, 생활편의시설, 학군 등 생활인프라가 고루 갖춰져 있는데다 자연환경도 우수하다.
바다에서 불과 500여 미터 거리에 위치한 단지는 높은 지대를 최대한 활용해 시원한 바다 조망권을 누리게 될 전망이다.
인근에 야경 명소로 유명한 우암동 도시숲과 천제산의 우룡산공원에서 쾌적한 여가를 보낼 수 있다.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병원, 대형마트, 관공서 등 생활 편의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단지 바로 옆에 우암초와 신연초가 있고, 감만중, 동항중, 배정고, 배정미래고 등 다수의 초·중·고가 가까워 안전한 도보통학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