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폴리텍대학 인천캠퍼스(학장 이상호)는 25일, 인천지방중소벤처 기업청 윤영섭 청장 방문행사를 개최하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및 관계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한국폴리텍Ⅱ대학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2월 개소하여 2000년 4월 중소벤처기업부가 지정한 인천지역 창업보육센터로 20년 연속 창업 보육 관련 평가 S등급을 달성하며 현재 68개 보육실을 보유, 40여개 입주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이날 윤영섭 청장은 창업보육센터의 보육시스템과 센터운영 현황 등을 살피고, 입주기업을 위한 창업지원 인프라 시설을 투어하며 우수 스타트업 기업 발굴·육성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박귀열 단장 이하 센터 관계자에게 노고를 표했다.
이어, 본교 출신 배터리관련 기구 설계 개발 스타트업 기업인 주식회사 세이버스(대표 김태호)와 고효율 냉난방 하이브리드 지열시스템을 개발하는 수에너지 주식회사(대표 백천화)를 방문해 제품 시연을 참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특히, 수에너지 주식회사 백대표는 “폴리텍 창업보육센터에 입주 후 경영 및 다양한 입주기업 지원프로그램과 더불어 R&D 지원사업 선정으로 많은 도움을 받아 현재 연 매출 80억원 규모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박귀열 산학협력단장은 “우수한 창업보육 인프라와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입주 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강화하며 지역의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