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넥스 상장사인 에스엘에스바이오가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
19일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전일 이사회에서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코스닥 이전상장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에스엘에스바이오는 제반 사항을 준비한 이후 적정 시기에 한국거래소에 코스닥 상장예비심사 청구서를 제출한다는 계획이다. 상장 주관회사는 하나증권이다.
2007년 설립된 에스엘에스바이오는 바이오벤처기업으로 수원 광교에 위치해 있다. 주요 사업은 의약품 품질관리, 신약개발 지원, 인체·동물용 체외진단키트 연구·개발·판매 등이며 2016년에 코넥스 시장에 상장한 바 있다.
이영태 에스엘에스바이오 대표이사는 "코스닥 이전상장으로 연구 및 개발 경쟁력을 고도화하고 회사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해 해외 시장 수출의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