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근속 5년마다 장기 휴가를 갈 수 있는 제도를 도입했다고 14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맺은 단체 협약에 따라 올해부터 근속 연수 5년마다 '리프레시 휴가'를 주는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휴가는 10일과 30일 중 선택할 수 있는데, 10일 선택 시 여행 경비에 사용할 수 있는 복리 후생 포인트가 제공된다.
KT는 지난해부터 5년 근속 시 유급 휴가 5일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10년 근속 이상부터 휴가를 제공하고 있으며, 올해 1월 1일부터 비혼 선언을 한 직원에게 기본급 100%와 휴가 5일을 지급하는 제도를 운용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