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윌이 형나잇(공식 팬클럽명)만을 위한 멋진 기사로 변신했다.
소속사 측은 14일 “케이윌이 오는 5월 20일 신한pLay스퀘어 라이브홀에서 팬미팅 ‘형나잇(2023 K.WILL FAN MEETING <HYUNG KNIGHT> ~봄날의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스터에서는 팬미팅의 이름에 걸맞게, 기사(Knight)로 화려하게 변신한 케이윌의 모습이 눈에 띈다.
‘봄날에 끝에서 만난 나의 기사님’이라는 부제에 걸맞게 판타지 만화를 연상케 하는 화려한 봄 분위기의 포스터와 비장한 케이윌의 표정이 어우러져 한껏 유쾌한 웃음까지 자아낸다.
소속사 측에 따르면 이번 팬미팅은 지난해 10월 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열린 3년 만의 전국 투어 ‘히어 앤드 나우(HERE AND NOW)’ 이후 약 5개월 만에 형나잇과 케이윌이 다시 만나는 자리이다.
케이윌은 지난 설날 팬들에게 건네는 명절 인사 영상을 통해 “우리 올해는 더 자주 보자”라고 팬들에게 이야기한 바 있다.
소속사 측은 “‘히어 앤드 나우’에서도 발라드뿐만 아니라 다채로운 매력을 보여주며 팬들과 즐거운 시간을 보낸 케이윌이 이번 팬미팅을 통해서 또 어떤 특별한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가 모이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지난 3월 6일 케이윌은 데뷔 16주년을 맞이했다. 데뷔 이후 꾸준히 히트곡 및 OST를 발매하며 대중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은 케이윌은 전국 투어, 소극장 콘서트, 각종 페스티벌, 팬미팅 등을 통해 꾸준히 팬들과 만나며 ‘소통의 황태자’ 면모도 보여주고 있다.
한편, ‘형나잇(HYUNG KNIGHT)’은 오는 5월 20일에 열리며, 오후 3시와 7시(KST) 각각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