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S그룹 산하 쌍용C&B는 최근 출시한 포켓몬 미용 티슈가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며 200만개 판매량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해당 제품은 코디 화장지의 우수한 제품력과 포켓몬이 만나 시너지를 낸 것으로 평가된다. 천연펄프 사용, 피부저자극 인증 등으로 제품의 품질을 강화하는 동시에 아트앤 브랜드를 통해 호감도 높은 캐릭터 마케팅을 접목한 시도가 주효했다는 것이 관계자 측의 설명이다.
'코디 아트앤 포켓몬 미니 미용티슈'는 제품 패키지에 포켓몬 6종의 디자인을 적용해 취향에 따라 골라 쓰는 재미를 더한 것으로 출시 1년 7개월여 만에 누적 판매량 200만개를 달성했다. 쌍용C&B는 이를 기념해 코디 스마트스토어 등 직영 온라인 채널에서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포켓몬 미용티슈는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획득하고 100% 천연펄프를 사용한 무형광, 무향, 무잉크의 '3무' 제품이다. 일반 미용티슈 절반가량의 미니 사이즈로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실용성과 편리성을 더한 점도 특징이다.
지난해 8월에는 기존 피카츄, 꼬부기, 푸린 외에 메타몽, 뮤, 잠만보 등의 포켓몬을 새롭게 추가하며 소비자의 다양한 소장 요구를 충족할 수 있도록 리뉴얼 한 바 있다.
국내에서 포켓몬 열풍이 지속되고 있어 코디 포켓몬 미용티슈와 물티슈 등 연관 제품의 판매량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다. 이같은 인기에 힘입어 쌍용C&B는 여행용티슈, 포켓티슈 등 포켓몬 디자인을 적용한 신제품 라인업을 순차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쌍용C&B 관계자는 "포켓몬 에디션 제품이 소비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도 뛰어난 품질력을 바탕으로 소비 트렌드와 다양한 욕구를 반영할 수 있는 신제품을 선보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