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IVE)가 완벽한 6인 6색 걸크러쉬 매력의 진가를 뽐내는 올블랙 슈트핏을 선보였다.
소속사 측은 7일 “아이브(안유진. 가을. 장원영. 레이. 리즈. 이서)가 최근 공식 SNS 채널을 통해 첫 정규앨범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의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고 밝혔다.
공개된 포토 속 리더 안유진은 짙은 스모키와 MLBB 립 메이크업, 올블랙의 롱 헤어로 시크함을 강조했다. 나른하지만 강렬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며 카리스마 또한 뽐냈다.
가을은 와이드한 소매의 흰 셔츠에 블랙 타이로 매니쉬한 스타일링도 소화하는 ‘콘셉트 장인’의 면모를 선보였다. 노란 조명 또한 ‘가을’이라는 이름과 어우러져 노을빛을 연상케 한다.
레이는 미니멀한 카리스마와 사랑스러움을 뽐냈다. 와이드한 리본이 달린 숏 원피스로 자신의 귀여운 매력을 극대화함은 물론 블랙 앤 화이트 무드를 통해 깔끔한 인상을 남겼다.
장원영은 화려한 외모에 어울리는 짙은 음영 메이크업과 아이라인도 완벽하게 소화해 냈다. 얼굴에 진 그림자가 뚜렷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하며 시선을 끈다.
리즈는 언더 속눈썹을 강조한 큰 눈으로 카메라와 눈 맞춤을 하며 보는 이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는다. 눈까지 살짝 내려오는 흑발의 풀뱅이 화려한 이목구비를 더욱 강조한다.
막내 이서는 한 손으로 턱을 괸 채 차분하지만 또렷한 눈빛으로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어떠한 액세서리도 착용하지 않은 채 그저 블랙 앤 화이트의 조합만으로도 빛나는 존재감을 드러냈다.
단체 사진에서는 각각의 매력을 드러낸 멤버들이 일렬로 모여 범접할 수 없는 모던한 카리스마를 뿜어낸다.
소속사 측은 “아이브는 매 콘셉트 포토마다 색다른 무드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다채로운 모습을 뽐냈다”고 전했다.
이번 활동을 통해 아이브 만의 다양한 매력을 펼칠 것임을 예고하는 듯하다.
한편 아이브는 오는 10일 오후 6시(KST) ‘아이해브 아이브(I’ve IVE)’로 전격 컴백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