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534.77

  • 33.53
  • 1.34%
코스닥

696.83

  • 19.82
  • 2.93%
1/2

"장보기 무섭다"…대파·무·당근 작년의 1.5배↑

페이스북 노출 0

핀(구독)!


글자 크기 설정

번역-

G언어 선택

  • 한국어
  • 영어
  • 일본어
  • 중국어(간체)
  • 중국어(번체)
  • 베트남어



대파와 무, 당근 도매가격이 1년 전보다 1.5배 정도 오를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4일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이달 대파(상품) 도매가격은 ㎏에 1천800원으로 예측됐다.

이는 작년 4월(1천147원) 가격과 비교하면 57% 비싸고, 평년(1천원)보다 80% 높다.
평년 가격은 2018∼2022년 5년간 가격 중 최고·최소치를 제외한 3년 평균치다.

대파 가격 상승은 재배면적이 줄어 공급량이 감소한 데 따른 것이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달까지는 대파 가격이 강세를 보이고 6월 이후가 돼야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무(상품) 도매가격은 이달 20㎏에 1만4천원으로 예측됐다. 작년 4월(1만169원) 대비 38% 비싸고, 평년 가격(9천247원)과 비교하면 51% 높다.

연구원은 겨울 한파로 겨울무 생산량이 줄어 출하량이 감소해 도매가격이 상승한다고 내다봤다.

연구원은 당근도 출하량이 줄어 이달 20㎏에 5만원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1년 전(3만3천624원)과 비교하면 49% 오르고, 평년(2만9천814원)보다 68% 비싼 수준이다.

(사진=연합뉴스)
- 염색되는 샴푸, 대나무수 화장품 뜬다
한국경제TV  디지털뉴스부  김현경  기자
 khkkim@wowtv.co.kr

실시간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