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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밤새 30% '껑충'…트위터 디지털결제 기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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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지코인 밤새 30% '껑충'…트위터 디지털결제 기대 '솔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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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미디어 트위터 로고가 임시 교체된 여파로 암호화폐 도지코인의 가격이 밤새 30% 이상 급등했다.

4일 오전 9시 30분 도지코인은 전일 대비 20.55% 급등한 0.095달러(124.03원)에 거래되고 있다.

도지코인은 간밤 장중 30% 이상 폭등하며 개당 0.10달러(130원)를 넘기도 했다.

이는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자신이 인수한 소셜미디어 트위터의 로고를 도지코인의 상징인 시바견으로 교체한데 따른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트위터는 왼쪽 상단 기존 파랑새 로고가 시바견 로고로 바뀌어 있다.

머스크 CEO도 자신의 트위터에 '파랑새는 옛날 사진(That's an old photo)'이라고 말하는 시바견 그림을 올렸다.

이에 대해 일부 외신들은 도지코인이 트위터 2.0에 사용될 수 있다는 전망과 함께 머스크 CEO가 트위터를 통해 디지털결제 사업을 진출하려 한다고 전망했다.

월스트리트저널은 현지시간 3일 머스크 CEO가 20년 넘게 고수해 왔던 디지털 뱅킹의 꿈을 트위터를 통해 실현하려 한다며, 트위터 사용자들이 앱을 통해 손쉽게 송금하고 예금 이자를 받는 등의 업무를 할 수 있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 머스크 CEO는 지난달 모건스탠리 컨퍼런스에서 "트위터가 전 세계에서 가장 큰 금융 기관이 되는 것이 가능하다고 생각한다"며 "전통적 매출의 약 90%를 차지하던 광고 사업을 개선해 사업을 다각화하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도지코인 로고 교체 여파로 가상 자산가격이 크게 움직인 였지만, 트위터는 이번 로고 변경에 대해 공식적인 교체인지 아직 언급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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